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ICT 기술 창업가 육성' 교육을 30일부터 5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한다. SW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스타트업부트캠프' 교육 일환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링, 브랜딩, 투자설명회(IR) 피칭 등 실습위주로 꾸며진다. ICT 분야별 조별 실습 과정으로 40명이 참석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CEO가 강사로 직접 나선다.
30일 특강에는 'ICT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의 강의와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 업체인 아이엠컴퍼니 대표의 '기술창업 트렌드' 강의가 진행된다.
31일부터 3일간은 전문 멘토 강사들과 함께 기술창업 아이디어, 브랜딩, 투자, 비즈니스 모델링 등의 실습이 진행되고, 조별 사업계획 발표와 컨설팅이 예정됐다.
마지막 날은 판교테크노밸리 우수 스타트업 프라미솝, 브이플랩 등의 CEO를 초청해 창업 실패와 성공경험담 특강을 듣는다.
교육 이후에도 수료생의 창업 관심분야별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한다.
한정길 경기경제과원 과학기술혁신처장은 “스타트업부트캠프 교육은 ICT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실전 경험을 쌓고 우수 스타트업의 창업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