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할로윈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 할로윈 상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상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할로윈데이를 가볍고 재미있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할로윈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가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는 '할로윈 피카츄 인형(1만원)'을 1000개 한정 판매한다. 할로윈 피카츄 인형의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아기자기함과 귀여움을 더했다.

할로윈을 대표하는 아이템을 활용한 '할로윈 바구니' 3종도 판매한다. 할로윈 바구니는 호박 모양의 바구니 2종(3200원, 5900원)과 해골 모양의 바구니(7900원)로 다양한 맛의 사탕과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 그 외에도 '스크림 마스크(2500원)'와 '할로윈 머리띠(3500원)' 등 재미있는 소품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할로윈 상품은 홍대,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지역 15개점에서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며 해당 점포에서는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져 할로윈데이를 보다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도 재미있게 할로윈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세븐일레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