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비트메인(대표 우지한)으로부터 투자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비트메인은 세계 최대 규모 채굴기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트메인은 “코인네스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력과 서비스 개시 이후 성장세, 한국 시장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인네스트는 지난 7월 거래소 런칭 이후 3개월 만에 약 3만명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거래량은 코인힐스 마켓 랭킹에서 국내 4위, 세계 18위를 유지하고 있다. 총 누적거래액은 약 7조5000억원에 달했다.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는 “현재 가치평가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코인네스트 비전이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금융과 IT,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파트너도 선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