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연말까지 5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한다. 콘텐츠 시장 공략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내달 '멜로홀릭'에 이어 12월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을 공개한다. 2개 콘텐츠 모두 2030세대 공감을 얻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앞서 10대 하이틴 드라마 복수노트와 예능 '박나래의 복붙쇼' '정준영 with Drug Restaurant in Europe' 등 3편을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옥수수 외에도 OCN, 라이프타임, SBS모비딕 등과 웹툰IP를 보유한 파노라마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서도 방송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내달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와 혜택을 모두 모은 '오직 옥수수에서만'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옥수수 콘텐츠 시청자와 팬층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국내 프리미엄 OTT 서비스 강자로 양과 질적으로 최고 수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콘텐츠 생태계에는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옥수수 론칭 이후 20여편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1%의 어떤 것·애타는 로맨스 등 드라마를 통해 750만 이상, 예능 리얼리티(레드벨벳의 LEVEL UP 프로젝트)는 500만 시청횟수를 기록했다.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