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계기판 위에 거치할 수 있는 컴바이너 형태 스마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아이나비 IH1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H100은 반사창을 통해 차량 및 안전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며, 시거잭을 제외한 별도 유선케이블 연결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장착 가능하다. 특히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와 연동성을 극대화해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이탈경보(LDWS)', '신호변경알림(TLCA)', '보행자인식경고(PCWS)'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구현한다.
차량 내 별도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한 스마트폰 연결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화, 메시지 수신 확인 및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폰 미러링도 가능하며, 차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연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나비 IH100 소비자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금일부터 한 달간 아이나비 IH100과 X3를 같이 구매 시 와이파이, 블루투스 콤보 동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첫 선을 보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이나비 IH100'은 '아이나비 X3'와의 특화된 ADAS 지원 기능 외에도 기존 내비게이션 및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하며 “실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차량 운행 시 길안내뿐 아니라 안전운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