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여러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용권에서는 채팅을 통해 금융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상담 로보어드바이저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방식으로 비정상 행위를 자동 탐지하는 영상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현 시점에서는 미래 서비스 시대에 대한 준비로 ‘인공지능’이라는 큰 틀에 기술적으로 접근하고,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자신문교육센터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글로벌널리지와 협약하여 AI Academy를 통해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
기초적인 AI의 개념 교육부터 시작해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구현해볼 수 있는 Technical Track 과정과 AI 사례분석을 기반으로 사업전략을 컨설팅 하는 Business Track으로 인공지능(AI)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AI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개발자를 위한 실무 교육과 비즈니스 기획자를 위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획 과목 군으로 나누어져 강의가 운영될 계획이며, 개별 단과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개발 실무교육은 딥러닝, 시각인지, 언어인지를 학습하고 실제 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를 수업을 통하여 실무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기획 과정은 인공지능의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를 연구하고 토의한 후 비즈니스 기획을 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준비 되어 있다.
전자신문교육센터는 11월 1기 AI 아케데미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접근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이번 전자신문교육센터의 AI 아카데미 교육이 AI분야에 입문하고 전문가로 도약할 수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자신문교육센터는 딥러닝 기반의 AI 아카데미로 시작해 향후 상용 AI의 API를 활용한 개발 실무 교육을 추가하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ICT분야의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아카데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