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산직 직종별 조사노임(일급) 평균이 전년 대비 4.8% 상승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조사 직종 118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7만8014원으로 집계됐다. 조사노임은 국가를 당사자로 한 계약 시 제조원가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 기초자료로 쓰인다. 이날 발표된 조사노임(일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주요 직종별로는 △작업반장 9만6656원 △제품출하원 7만5192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 7만2958원 △단순노무종사원 6만8899원 등이다.
<조사노임 상·하위 10개 직종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