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11월 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산 HPC 기술역량 강화와 산·학·연 협력모델 마련을 위한 'HPC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HPC 산·학·연 기술교류회는 국내 HPC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HPC 이노베이션 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5개 HPC 기술 및 사례 발표와 산·학·연 협력 모델에 대한 패널토의, 5개 기업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딥러닝을 위한 이종 컴퓨팅기술 동향 △딥러닝 고속처리를 위한 HPC 시스템 기술 △오픈소스와 오픈하드웨어 기술 기반 HPC 등 최신 기술 개발 동향과 국내기업의 HPC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발표된다.
테라텍, 글루시스,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매니코어소프트, 전산수치해석클러스터 등 국내 기업의 HPC 서버/스토리지 제품과 소프트웨어(SW)를 전시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종운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산 HPC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면서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 중인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이 함께 협력해 차별화된 HPC 솔루션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