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 앱 풀러스(Poolus)가 2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A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다. 창업을 위해 엔젤투자가로부터 받는 시드 머니 투자 다음 단계다.
이번 투자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합작펀드 '신성장기술펀드', 옐로우독, SK 주식회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풀러스는 확보된 자금을 기술 투자와 마케팅 분야에 사용,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있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 국내 1위 카풀 앱 풀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시장 확대와 서비스 이용 편의 증대, 양질의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교통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라이드셰어링'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