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다음 달 12일까지 어린이 그림동화 전문출판사 '여원미디어'의 유아동 전집 '여원 탄탄시리즈'를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전집은 그동안 오프라인 서점과 대리점에서만 정가로 구매할 수 있었다. 노마 콩쿠르, 볼로냐 아동 도서전, 세계 3대 그림책 상 중 하나로 불리는 BIB에서 각각 수상한 콘텐츠다. 현재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G마켓 고객은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책 30권과 교구 4종, 음악 CD 4장으로 구성한 3세이하 영아용 '탄탄 아이좋아 콩콩'을 비롯해, 5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탄탄 해바라기 창작동화', 초등학생 언어발달을 위한 '탄탄 키즈클래식' 등 연령별로 준비했다.
전국 200여곳에 위치한 각 지역 여원미디어 대리점 탄탄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독서를 지도하는 온·오프라인(O2O)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G마켓은 11월 6~13일 길벗출판사와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유아를 위한 '기적시리즈'부터 '시나공시리즈', '무따기시리즈'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책을 준비했다. 스마일페이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5% 쿠폰과 카드사 15% 할인 중복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문영구 G마켓 버티컬사업실장은 “오프라인 서점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유명 전집과 유명 출판사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오프라인 출판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