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JEC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

한화첨단소재(대표 이선석)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JEC 아시아 2017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탄소섬유를 적용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회사는 차체 강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스트럿타워,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약 30% 절감해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파티션패널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범퍼빔, 스티프너, 시트백 프레임, 엔진언더커버, 전기차용 배터리케이스 등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용 내·외장 부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다양한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JEC 아시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던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다. 올해 10회 째를 맞아 복합소재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처음 개최된다.

JEC 아시아 2017 국제 복합소재전시회장의 한화첨단소재 전시부스.
JEC 아시아 2017 국제 복합소재전시회장의 한화첨단소재 전시부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