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와 공동으로 1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조선기자재업체 사업 전환 보조금 지원을 위해 수혜 기업 발굴 및 확대 차원에서 마련된다. 정부는 수주 절벽 등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발전기자재, 해상풍력 등 연관 업종으로 신속히 다각화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TP는 조선기자재업체의 애로 사항 등 의견 수렴 및 관련 업체 개별 상담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세형 전남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 조선기자재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