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가 오는 16~19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온라인 액션게임 '커츠펠',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 포 카카오'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를 선보인다.

'커츠펠'은 언리얼 엔진4 기반의 듀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 전시장에는 개성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실시간 듀얼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랜드체이스 포 카카오'는 2003년에 출시한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카카오게임이 퍼블리싱하는 형태로 지난달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 60여종의 신규 캐릭터와 온라인게임을 잇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는 3D 모바일 액션 RPG게임이다. 온라인게임 '엘소드' IP를 활용, 직접 개발한 KOG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종원 대표는 31일 “이번 지스타에서 KOG의 대표 온라인 PC게임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잇는 두 개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고, 온라인 게임 '커츠펠'도 처음 공개한다”면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완성된 게임을 만들어 조만간 공식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