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EV전용공장 준공…“전기차 연구개발 박차”

파워프라자(대표 김성호)가 EV전용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전기차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파워프라자는 최근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EV전용생산공장에서 'EV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EV전용공장은 연면적 약 1094㎡ 복층구조로, 개조 전문 설비 등이 갖춰져 있으며 전기차개조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파워프라자에서 보급하는 전기트럭은 이번에 준공한 EV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파워프라자 EV전용생산공장에 상용 전기트럭 피스가 출고를 대기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파워프라자 EV전용생산공장에 상용 전기트럭 피스가 출고를 대기하고 있다.

김성호 파워프라자 대표는 “첫 번째 상용 전기트럭인 피스가 안전인증을 통과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8대 차량이 보급됐다”면서 “그만큼 시장이 활성화 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전기차 정책으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전문 개조 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차별화되고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 그리고 개발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EV전용공장 준공은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최고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