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 1~3일 열린다…43개국 220개 부스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카본아트 작품.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카본아트 작품.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주관하는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1일 코엑스에서 개막해 3일까지 계속된다.

국제탄소페스티벌은 매년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행사 장소를 서울로 옮겨 세계 최대 전시회 전문기업인 JEC그룹의 아시아권 전시회인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ASIA)와 공동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3개국 22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탄소산업 기술 컨퍼런스, 탄소소재 체험공간, 카본아트 전시 등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자동차·전기전자·항공·스포츠 및 레저 등 탄소소재 응용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4개 산업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