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하우스(대표 조훈)는 업계 최초로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정현식)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 엠하우스는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발행은 물론 유통, 정산까지 관련 서비스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모바일 상품권 발행·정산 시스템을 활용, 기존 정산 단계(가맹점주→본사→모바일 상품권 사업자→본사→가맹점주)를 최소화하면서 서비스 효율화를 실현했다.
전국 1100여개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은 매월 모바일 상품권 판매 대금 및 정산 내역을 휴대폰 '스마트 명세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문의 사항은 프랜차이즈 본사를 거치지 않고 KT 엠하우스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은 총 40여개 상품과 모바일 금액권(5000원·1만원 권)으로 구성했다. 기프티쇼 웹 사이트는 물론 카카오톡 선물하기, 신세계몰, 위메프, 인터파크 등 1000여개 KT 엠하우스 제휴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편익을 고려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지속 제안할 계획”이라면서 “지금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