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서강용 작가의 '캐스팅'이 웹툰 플랫폼 '저스툰'에 지난달말부터 연재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캐스팅'은 낚시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코믹 장르다. 전국 각지의 지역·어종별 낚시 기법들을 소개 할 뿐 아니라 낚시꾼들이 모이는 장소와 각종 어류들을 재료로 한 음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담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시가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서강용 작가는 7년째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마왕의 성', '심봉사전', '까락:벌교주먹쟁이' 등이 있다. 현재는 광주콘텐츠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작품 활동 중이다.
웹툰 플랫폼 '저스툰'은 출판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위즈덤하우스미디어 그룹이 웹툰과 웹소설 분야에 런칭한 회사다.
이정현 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재미와 지식, 취미를 얻는 다양한 기획의 콘텐츠들을 발굴 할 예정”이라며 “광주가 문화콘텐츠의 출발이자 완성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