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가을 즐기기

[기자의 일상]가을 즐기기

가을을 좋아합니다. 가을이면 단풍 구경을 갑니다. 올해는 둘째가 생겨 원거리 여행은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지난 주말에 가까운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큰 길에서 벗어나 계곡으로 내려오니 가을색이 깊게 물들었네요. 임신한 아내도, 다섯 살 첫째도 좋아합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큰돈 들이지 않아도 가을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