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하나투어, "3Q17 면세점 적…" 매수(유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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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에서 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3Q17 면세점 적자 축소, 18년 실적 개선 기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20,000원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강수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신한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신한금융투자에서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출국자는 18년에도 +10% YoY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으로 항공권 공급 증가, 17년과 비슷한 수준의 공휴일 수, 17년보다 2번 더 많은 8번의 연휴 횟수 등의 이유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에서 "동사의 18년 연결 영업이익은 586억원(+60.8% YoY)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면세점은 17년에 -279억원에서 18년 -111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18년 출국자 +10% YoY로 성장세 유지, 17년 하반기부터 면세점 적자 축소 본격화(17년 -279억원, 18년 -111억원), 18년 연결 영업이익 큰 폭으로 개선(+60.8% YoY)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신한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1월 84,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2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폭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그동안 시장이 침체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지고 있어 주로 기업의 내부요인, 특히 수익성 증가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수준까지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110,750120,00010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0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1102매수(유지)120,000
20171025매수(유지)120,000
20171011매수(유지)110,000
20170915매수(유지)120,000
20170802매수(유지)1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1102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20,000
20171023NH투자증권매수(유지)116,000
20171023대신증권매수(유지)120,000
20171016HMC투자증권매수11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