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3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CelebShop)' 8주년 특별방송을 방영한다고 2일 밝혔다.
셀렙샵은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시작한 패션 편집샵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의 스타일을 담당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이 직접 기획한 브랜드와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상품들을 주로 선보였다.
8주년 특별 방송은 오전 8시 15분, 밤 9시 45분 2회로 진행한다. 오전 방송은 '셀렙샵 에디션' 캐시미어 100% 숄, '제인바이제인송(Jain by Jain song)' 울블레이저 코트와 팬츠 세트, 'A.S.98(에이에스구팔)' 클리퍼를 선보인다.
밤 방송은 '셀렙샵 에디션' 구스다운을 소개한다. 여성용은 탈부착 가능한 사가 폭스 퍼가 목 부분에 들어있다. 남성용은 구스 베스트(조끼)를 함께 제공한다.
CJ오쇼핑은 8주년을 기념해 이 날 '셀렙샵' 방송 상품을 주문한 고객을 추첨,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선택한 '샤넬 헤어 미스트'와 '에르메스 쉐이브밤'을 증정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셀렙샵은 지난 8년 간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패션 상품들을 선보이며 홈쇼핑 트렌디 패션을 선도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