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2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대전 첨단센서 포럼' 창립 세미나를 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지역 첨단센서 관련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전문가 정례 교류와 상호 연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역에는 과학기술분석센타, 한국센서연구소 등 50여개 첨단센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최창억 포럼 초대 회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장홍성 SK텔레콤 솔루션 및 미디어기술원장과 박효덕 한국센서협회장이 4차산업혁명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종태 센터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 센서 시장은 연 8% 이상 급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 점유율은 1.7%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포럼 출범을 계기로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전을 첨단센서 산업의 세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