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땡큐맘(Thank You Mom)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영상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우리 모두가 어머니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면 세상이 얼마나 다채롭게 변할 수 있는지 상상해 보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편은 총 여섯 가지 이야기를 통해 주변의 편견과 상관없이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최고의 지원군으로서 어머니의 역할을 조명, 어머니의 시선으로 바라본 선수들의 도전과 올림픽 정신을 표현했다. 특히 운동선수로서 성장해 온 여정, 개인적 배경 등이 이번 캠페인 주제인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여러 선수들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가족들의 지지와 응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후 1998년과 2002년 올림픽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미셸 콴(Michelle Kwan) ▲3 번의 내셔널 챔피언 및 국제경기에 최초로 출전한 아랍에미레이트 출신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자하라 라리(Zahra Lari),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올림피언이자 서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최초의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인 토고의 마틸드 프티장(Mathilde Petitjean) ▲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올림피언이자 최초의 여성 스키점프 금메달리스트인 독일의 카리나 포크트(Carina Vogt) 등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55%의 선수들은 성장기에 주변의 편견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인 99%가 어머니의 믿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 영감을 부여한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미셸 콴(Michelle Kwan)은 “영상을 보면서 올림픽 무대에 서기까지 저와 어머니가 함께 걸어온 여정을 떠올려봤다”며 “주변의 그 어떤 편견과는 상관없이 어머니의 사랑과 지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피앤지(P&G, 대표이사 김주연)는 이번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등 총 5명의 올림픽 선수와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한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평창조직위와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 P&G 김주연 대표이사는 “세상 모든 어머니와 함께하는 P&G는 이번 땡큐맘 캠페인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이 세상 그 어떤 편견 보다 위대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편견을 극복하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P&G의 글로벌 브랜드 최고책임자 마크 프리처드(Marc Pritchard)는 “P&G는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지향함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누구나 편견을 극복하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봄베이 비치(다큐멘터리 Bombay Beach)와 러브 트루(LoveTrue)의 엘머 하렐(Alma Har’el) 감독이 연출한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영상은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TV 광고 및 P&G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앤지 #땡큐맘2018 #편견을넘는사랑 #LoveOverBias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