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스, 물류대상시상식 국토부 장관 표창

김창수 원더스 대표(왼쪽)와 정현봉 원더스 부사장.
김창수 원더스 대표(왼쪽)와 정현봉 원더스 부사장.

원더스(대표 김창수)가 물류의 날을 맞아 열린 '제25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더스는 도심형 생활 물류 서비스를 도입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퀵 배송기사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서울 전체 지역 대상 5000원 단일가, 당일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 물류 스타트업이다. 6개 물류센터를 이용한 허브앤스포크 방식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 부대행사로 물류기업 상생·협력 콘퍼런스가 열렸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발표자로 나서 한진과 원더스 간 협업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한진은 당일 배송 서비스 파발마를 원더스에 맡겼다.

김 대표는 “서비스 지역 확대는 물론 배송기사 복지 향상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며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