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권 부회장은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 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과 반도체 사업부 사장을 거치며 '삼성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 지난달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했다. △1952년생(65세),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CR담당 부회장은 현재까지 삼성전자 CE 부문장을 역임했다. 1978년 삼성전자에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팀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담당(CE) 사장으로 임명됐다. 2006년 '보르도 TV'를 히트시키며 삼성 TV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1952년생(64세), 한양대 통신공학 학사
◇신종균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은 현재까지 IM부문장을 역임했다. 1984년 삼성전자 연구3실로 입사한 이후 유무선전송 그룹장을 맡으며 휴대폰 사업에 평생을 바쳤다. 삼성 갤럭시 신화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2012년 신종균 사장이 무선사업부 수장을 맡았을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앞세워 노키아를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1956년생(61세), 광운대 전자공학 학사
◇팀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 겸 SEA 공동법인장
팀백스터 사장은 7월 미국법인장에 이어 북미총괄로 임명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업운영과 판매, 영업을 모두 총괄한다.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역 총괄에 오르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통상압박과 긴급수입제한조치 등으로 삼성전자를 압박하는 만큼, 팀백스터 북미총괄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961년생(56세), 로저 윌리엄스대 마케팅학 학사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현재까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1997년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반도체연구소 메모리 TD팀장,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1962년생(55세),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서울대 전자공학 석사,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강인엽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장 사장은 현재까지 시스템 LSI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퀄컴에 근무하다 2010년 삼성 DMC연구소 담당임원으로 입사한 후 시스템 LSI사업부 SOC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장으로 승진해왔다. ◇1963년생(54세),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서울대 전자공학 석사, UCLA 전기전자공학 박사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은 현재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1985년 삼성전자 마이크로본부 마이크로공정개발팀에 입사한 후 1992년~1997년 미국 텍사스대 알링턴으로 학술연수를 다녀왔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제조센터장,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등을 두루 거쳤다. ◇1960년생(57세), 서울대 물리교육학 학사, 서울대 물리학 석사, 텍사스대 알링턴 물리학 박사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현재까지 영상디스플레이 개발팀장을 역임했다.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으로 들어온 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 2그룹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등을 거쳤다. △1962년생(55세), 인하대 전자공학 학사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노희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현재까지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1988년 삼성전자 본사 경영관리그룹에 입사한 후,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삼성미래전략실 감사팀 등 요직을 맡았다. 2010년부터 삼성전자 경영지원실로 합류했으며 2015년부터 삼성디스틀레이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1961년생(56세), 연세대 경제학 학사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은 현재까지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단지장을 역임했다. 1984년 삼성전자 반도체 1팀으로 입사한 후, 삼성전자 SSEG(구주) 및 본사 감사팀을 거쳐 2002년부터 DS총괄을 담당했다. 이후 반도체총괄 구매팀장, DS부문 감사팀장, DS부문 기획팀장 등의 요직을 맡아왔다. △1959년생(58세), 연세대 사학과 학사, 보스턴대 MBA
◇전용배 삼성벤처투자 사장
전용배 삼성벤처투자 사장은 현재까지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전용배 사장은 1988년 삼성생명 채권팀, 재무기획팀으로 입사 후 삼성생명 재무 기획실 및 채권팀, 미래전략실 경영지원팀장 등을 거쳐 2011년말부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1961년생(55세), 서울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동훈 신임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 브라운관사업부 마케팅팀장, 삼성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한 디스플레이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15년 OLED사업부장으로 부임한 뒤 차별화 제품, 시장 다변화, 대형 거래선 개척 등으로 안정된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59년생(58세), 고려대 영어영문학 학사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