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차(트럭, 버스 등) 영상솔루션 전문 기업 ㈜위노비앤티는 업계 최초로 지난달 18일 상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17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주)위노비앤티는 앞으로 3년 동안 동남아 국가들 중 필리핀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신규 차량 증가 폭이 연 20%이상 되는 나라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교통부(DOTC)에서 시행하는 블랙박스 사업과 관련, "이달말쯤 교통부 관계자(국장급)와 실무자 2명이 한국을 방문해 '톨게이트 자동 징수 시스템', 차량용 CCTV카메라 및 GPS 교통 관제 등 전반적인 선진 교통 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교통부는 지난 6월 '대중교통 차량 현대화 프로그램(PUVMP)'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미소기자 (m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