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세계 지속가능경영 상위 10% 기업에게 주어지는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ㆍ 환경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코웨이는 올해 평가로 내구재 부문에서 월드 지수 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5년 연속 편입하며 책임경영과 지속가능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브랜드관리, 고객 관계관리, 환경 시스템, 인재 확보 및 유지 항목에서 업계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고객신뢰를 경영활동 최우선 가치로 두고 '무한책임위원회'를 신설해 품질 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섰다. 국내외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깨끗한 물 가치를 사회에 나누는 등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쾌거는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세상에 가치 있게 기여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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