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총 900억원 규모 '김치 냉장고 대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동부대우 등 국내 주요 브랜드 김치냉장고 총 7만여대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2018년형 최신형 김치냉장고를 50만~300만원대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별, 타입별, 크기별로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 또는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캐시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금, 토, 일, 월요일에 '초특가전'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등 다양한 브랜드 김치냉장고를 100~500ℓ 용량 별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3~6일 삼성전자 327ℓ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20% 저렴한 15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김치냉장고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모델에 따라 WMF 프라이팬 3종 세트, 칼 6종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3~27일 오프라인 매장과 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성전자 또는 LG전자 냉장고를 구매한 고객 24명을 추첨해 해외여행권을 증정한다. 1등(3명)에게 하와이 여행상품권(1인 2매)을 2등(11명)에게 일본 온천 여행 상품권(1인 2매)을 각각 증정한다.
'김치냉장고 온라인 경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기 브랜드 400ℓ대 이상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6종을 경매로 선보여 최대 금액 입찰고객에게 판매한다. 경매 시작가는 100만원부터다.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한 후 입찰가격을 작성하면 응모된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김치냉장고 대전을 진행한다”면서 “김치냉장고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