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BS '올댓뮤직'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5개팀이 뭉쳐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3일 KBS 올댓뮤직 측은 오는 23일 경기 부천시민회관에서 인디스땅스 파이널 TOP5가 함께하는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7일 제 31회 홍대 라이브 클럽데이를 맞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된 본선 3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된 '인디스땅스 2017' 팀들이 대중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내는 자리다.
특히 경연때마다 대중적인 선곡과 신선한 무대, 안정적인 연주와 매력보이스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밴드 '기프트'를 비롯해 버즈와 함께한 '히든트랙', 웹드라마 '옐로우'의 OST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웨터', 관객투표에서 강세를 보였던 '에이프릴세컨드'와 '모브닝', 안정적인 연주와 무대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블루터틀랜드' 등 TOP5 팀들의 무대가 새롭게 펼쳐진다는 사실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조정치, 그룹 넥스트의 지현수 등이 함께하는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함께, '신현희와 김루트'의 게스트 출연 등의 소식이 함게 전해지면서 대중적으로까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인디스땅스 2017 우승팀 밴드 '기프트'는 "TOP5와 함께한 경연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함께했던 뮤지션들과 펼치는 이번 파이널콘서트로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될 '인디스땅스X올댓뮤직 파이널 콘서트'의 방청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KBS 올댓뮤직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