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서울시 복지재단이 주최한 '2017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비영리시설과 파트너십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성자동차를 포함한 7개의 기업과 함께 활동한 비영리단체 7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한성자동차는 2012년부터 운영한 미술 장학사업인 '드림그림'과 2014년부터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파트너십을 지속해 온 서울문화재단과의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6년째 진행 중인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한성자동차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정한 40명 장학생을 후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장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드림그림 프로그램이 2014년부터 시작된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더욱 뜻깊은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이러한 파트너십과 지속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서울문화재단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