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KT가 오는 1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제1회 대구시-KT 기술포럼'을 연다.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과 전략'이다. 이준섭 KT 소프트웨어 개발단장, 조성은 KT 상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IoT 센서, 스마트홈 등 최신 IoT 기술 동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 기술 정보를 다룬다. 이들 기술을 활용한 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한다.

행사장 외부에는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IoT 디바이스 연결부터 정보 수집, 관제까지 IoT응용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KT 개방형 IoT 플랫폼 'IoTMakers 3.0'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홈, 스마트 팜 등 KT의 최신 IoT 서비스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 산·학·연이 KT의 첨단 기술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