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차 산업혁명 대응 공무원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빅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 로고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빅데이터 활용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 로고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공무원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 1~3일 도와 시·군 빅데이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3~21일 각 시·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빅데이터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공무원의 빅데이터 관심도 제고와 역량 강화 차원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마련됐다.

강연은 3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8일 진안군, 16일 임실군·순창군, 17일 익산시, 21일 전주시에서 각각 진행된다. 군산시 등 다른 시·군도 희망일을 신청받아 별도 실시한다.

주요 강연자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 전문가인 송규봉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교수, 황명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원,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이사이자 빅데이터컨설팅사인 빅스터의 이현종 대표 등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전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빅데이터 활용 과정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국 빅데이터 톡톡데이'를 운영, 공무원의 분석 역량과 실무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도 정보화총괄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무원의 빅데이터 기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강연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