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온·오프라인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참가자 200명과 인천 서구 매립지에서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참여형 CSR 캠페인이다. 60일간 진행된 올해 캠페인에는 4만6000여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67만2327km를 달려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참가자 중 나무 심기 행사 참가 신청자 200명을 초청, 달리기로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를 흡수해 없애는 느티나무, 맑은 공기를 만드는 소나무, 탄소를 흡수하는 상수리나무 등 3종을 식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동참한 4만6000여명의 기부자의 뜻을 모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