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르노삼성차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우먼(Women)@RSM'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서울 양재점과 부산 명륜동역점 두 곳에서 르노삼성차 임직원 20여명이 물품을 판매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판매한 물품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과 연구소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건 4400여점이다. 행사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 수익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를 통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기업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갖는다는 기업 시민의식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르노삼성차는 환경과 교통안전, 교육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