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자회사 롯데오토케어 샤롯데봉사단은 가을 참다래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샤롯데봉사단 21명은 지난 3일 창원 진전면 양촌리 대정마을에서 지역 농민들과 함께 참다래를 수확하고, 마을 차량 정비, 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했다. 샤롯데봉사단은 1000여평에 이르는 참다래밭에서 수확을 도왔다. 진전면 주민들의 차량 40대를 선정해 엔진오일, 워셔액, 브러쉬 등 겨울철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비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이상완 롯데오토케어 운용3팀장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인력이 부족해 고충을 겪는 농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꿈을 함께 나누는 회사 철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장애 아동, 무연고 아동,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연간 4시간 이상 봉사 활동에 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 활동 의무참여 제도를 도입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