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광융합기술 대표기관, 내년부터 전문 매거진 공동 발행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한재원 한국광학회장, 이을성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장(왼쪽부터)이 광융합분야 전문 매거진 공동발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한재원 한국광학회장, 이을성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장(왼쪽부터)이 광융합분야 전문 매거진 공동발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국내 3대 광융합기술 대표기관이 내년부터 최신 광융합 기술과 업체 동향 등을 소개하는 전문 매거진을 공동 발행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최근 한국광학회(학회장 한재원)·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회장 이을성)와 광융합분야 전문 매거진 공동발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올 연말까지 제호와 발행 부수와 횟수, 담당 업무 등을 논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매거진에 수록될 광융합산업 발전동향 등 정책 지원활동을, 한국광학회는 학술 동향을 담당하며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기사 취재 등 콘텐츠를 맡을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매거진을 통해 광융합 업계를 비롯한 학계, 연구소, 대학생 등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광융합 분야 국내·외 최신 기술정보, 광융합 산업체의 생산동향, 신제품 개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거진 외에도 광 관련 산학연 관계자에게 최신 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e-뉴스레터'도 주 1회 발행할 계획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반 기술인 광융합기술 홍보를 위해 매거진 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독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세계적인 광융합분야 전문 매거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