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4일 평택 트레이닝센터에서 테크니션 정비작업 능력 향상을 위한 '2017 볼보자동차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테크니션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차량 입고부터 출고까지 진행하는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테크니션 능력과 차량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결함 추적 능력 등 기본 정비업무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2017 볼보자동차 기능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11/1010148_20171107151939_973_0001.jpg)
대회에는 7개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 16명의 테크니션이 참가해 정비 실력을 겨뤘다. 볼보자동차는 정비기술 관련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와 점검 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를 통해 성적 우수자를 가렸다.
최종 결과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의 문병원 대리와 김준수 주임 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아주오토리움 임윤진 매니저와 이현우 매니저, 3위는 코오롱오토모티브 정지훈 주임과 김용주 주임을 선정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