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3분기 영업이익이 856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5828억원, 영업이익 85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4.5% 증가한 936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매출액은 4조2228억원에 달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간편식 등 식품 카테고리의 구조적인 성장이 이뤄졌다”면서 “최근 혼술, 혼밥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수입맥주와 안주류 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도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