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GIST 오룡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와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인 워크숍에는 칼텍 교수 10명을 포함 두 대학에서 20명의 교수진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연구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두 대학의 교수가 각각 1대 1로 짝을 이뤄 시작한 연구그룹의 'GIST-칼텍 공동연구' 중간 발표도 이뤄진다.
권인찬 GIST 연구처장은 “노벨상을 32회 수상한 세계적인 이공계 명문대학인 칼텍과 협력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