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 SW교육 사업 진출…전문 자회사 '우물밖개구리' 설립

지란지교에스앤씨(대표 남권우)는 미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교육 전문기업 우물밖개구리를 설립,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코딩은 제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의 축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됐다.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내년부터 SW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배움은 삶의 필수적 요소이며 이제 구 사회적인 교육 방법은 버려야 한다. 창조하고 창작하지 않으면 안 되고 미래 우리 아이들 세대는 컴퓨터를 가지고 문제 해결을 해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문제 해결력이 필요하며, 문제 해결은 컴퓨터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컴퓨터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필수”라고 말했다.

우물밖개구리는 지란지교에스앤씨 자회사로서 정식 출범했으며 이미 전국 정보문화진흥원과 SW 중심대학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대전과 강원도 지역의 교육연구원과 연수원, 그 외 시도 교육지원청 등 교원 직무연수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국립 과학관 SW캠프 등 미래 창조인재 육성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SW 교육 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다.

우물밖개구리의 개구리 캐릭터
우물밖개구리의 개구리 캐릭터
우물밖개구리 로고
우물밖개구리 로고

이밖에 총판 계약을 맺고 공급 중인 KAIST 자회사 e코딩스쿨의 SW 교육 교구는 전국적으로 교육생, 공교육 교사들에게 고품질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영업,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란지교에스앤씨와 함께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