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테크놀러지가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와 300개 이상의 자동차 1차 협력사에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7일 윌리 피츠제럴드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그룹 제품 마케팅 디렉터, 한병돈 북아시아 총괄(한국대표)가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마이크로칩은 차량 내 네브워킹,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자동차용 이더넷, 자동차용 USB, 자동차용 HMI 등 다양한 차량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칩 네트워킹 솔루션은 파워트레인, 바디제어, 첨단 운전자지원, 자율주행,소비자 연결 등을 포함한다.
마이크로칩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광, 동축, 비차폐 연선 와이어링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산업 표준에 기반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마이크로칩 관계자는 “차세대 자동차 인증 이더넷 솔루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칩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제품을 제공한다”면서 “고객사에게 제품 출시 기간과 개발 비용을 줄여주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차량용 USB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광범위한 USB포트폴리오를 제공, 자동차 소비자 커넥티비티 솔루션 분야에서 공급업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