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 "낮은 원전 가동률이…" 매수-삼성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8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낮은 원전 가동률이 준 타격"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9,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8.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돈 주된 이유는 원전 정비일정 연장에 따라 가동률이 회복되지 못하고 오히려 하락하여(1H17 78.2% → 3Q17 70.2%) 전력구입량이 늘어난데다가, 연료 가격 및 y-y SMP 상승으로 구입단가 또한 올라 구입전력비가 전년 동기 대비 42.5%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의 4분기 원전 가동률 가이던스는 70%로, 2017년 연간 평균 원전 가동률은 72%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내년에 신한울 1호기, 신고리 4호기 신규 가동이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점진적인 가동률 회복을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는데 정부 정책에 따른 이익 훼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2017년 연결 순이익 4조 원 수준에서 3.4%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며, 내년 초 산업용 전력 시간대별 요금 수준 재검토에 따른 요금인상이 기대되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0월 64,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9월 5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9,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높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목표가는 이전수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TRADING BUY(유지)
목표주가52,65057,0004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9,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4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1108매수49,000
20170921매수50,000
20170824BUY54,000
20170808매수54,000
20170510매수5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1108삼성증권매수49,000
20171025신한금융투자TRADING BUY(유지)46,000
20171023NH투자증권매수(상향)55,000
20171023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5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