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특구 스타트업의 웹 서밋 2017 참가 도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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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은 6~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스타트업 컨퍼런스 '웹 서밋 2017' 및 연계행사에서 특구 내 우수 스타트업 4곳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웹 서밋은 세계 각지에서 테크 및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해 온 '웹 서밋'이 주최하는 행사다. 160개국에서 온 6만명의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구 재단은 이번 컨퍼런스 기간동안 고미랩스, 식스랩, 아크에이르, 한선에스티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다.

고미랩스와 식스랩은 웹서밋과 연계해 열린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주최 IR 행사에 참여했다. 고미랩스는 반려동물 운동용 인공지능(AI) 로봇 '고미'를 소개했다. 식스랩은 신뢰기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인 '6ix'를 선보였다.

아크에이르는 9일 웹 서밋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다이낙스 인베스트와 1대 1 미칭을 가질 예정이다. 죽상동맥 경화치료제를 비롯한 메디컬 테크 제품을 소개한다.

한선에스티는 지능형 스마트 CCTV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이강준 특구 재단 미래전략실장은 “특구진흥재단은 앞으로도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속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