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정연, "셰프 아버지, 뷔페식으로 생일상 차려줘"…남친 데려와도 마찬가지?

사진=JTBC캡쳐
사진=JTBC캡쳐

'한끼줍쇼' 트와이스 정연이 저녁을 먹다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한끼줍쇼'에 출연한 정연의 아버지는 유창준 셰프로 프렌치, 한식, 일식, 중식을 모두 섭렵하는 25년 경력의 관록 있는 셰프다.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트와이스 다현과 정연이 규동 형제와 함께 잠실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서울 잠실의 한 아파트에 들어간 이경규와 정연은 한 끼에 도전할 집을 찾다가 정연의 생일인 11월 1일과 같은 1101호를 찾아갔다.
 
정연은 벨을 눌러 "혹시 식사 하셨나"고 물었고, 집주인은 이들을 알아보고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곧 저녁을 준비한 어머니가 학원에 간 둘째를 데리러 가기 위해 집을 비웠고, 이경규와 정연은 홀로 남은 첫째 딸과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 도중 이경규는 정연에게 "아빠가 셰프라 어렸을 때 맛있는거 많이 해주셨어?"라고 질문하자, 정연은 "아무래도 가게에서 요리하시니까 집에서는 잘 안 하시죠"라고 답하며 "그런데 생일 때마다 꼭 뷔페식으로 생일상을 준비해줬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창준 셰프는 딸바보 면모는 타방송을 통해서도 계속 드러낸 바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창준 셰프는 "아이들 때문에 국민장인으로 불린다"며 "정말 좋다. 큰 아이가 배우 공승연이고 막내가 트와이스 정연이다. 내리사랑이라고 아이들을 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내가 남자친구를 데려온다고 하면 용납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와이스 정연과 다현이 출연한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