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DPG 존' 2·3호점 동시 오픈

다나와(대표 손윤환·안징현)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게이밍 체험공간 'DPG존(Danawa Play Games zone)' 2호(마곡점)·3호점(판교점)을 동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DPG존은 고스펙 하이엔드PC와 주변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게이밍 장비를 비롯해 유명 제조사가 직접 설계하고 조립한 커스텀 PC를 전시한다.

방문객은 인텔 i7 중앙처리장치(CPU), 지포스 GTX 1080Ti 등 최고 스펙 부품을 탑재한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별도 중계석과 선수석에서 전문 e스포츠 경기도 체험할 수 있다.

다나와는 마곡점에서는 이엠텍과, 판교점에서는 조텍과 각각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층 내실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나와는 11·12일 DPG존 2호·3호점 오픈을 각 지점 방문객에게 'Xbox One'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오픈 행사를 연다. 마곡점에는 팀'Rzcos' 소속 유명 코스프레 모델 레브와 비류가, 판교점에는 팀 'CSL' 소속 초열과 루나베로가 각각 방문해 고객과 게임 대결을 펼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다나와가 지난 5월 서울 목동에 마련한 1호점(오목교점)의 평균 좌석 점유율은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 PC방 평균 좌석 점유율을 웃도는 수치다.

다나와, 'DPG 존' 2·3호점 동시 오픈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