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벤처스가 베트남 투자를 돕는다.
더벤처스는 '제3회 베트남 현지 투자 세미나 인 호치민'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베트남 현지 기획투자부, 투자청, 상공회의소가 세미나를 주관한다.
베트남 투자를 희망하는 개인 투자자, 정부기관, 기업 임직원 대상 행사다. 베트남에서 먼저 성공을 맛본 한인 사업가, 투자자가 차례로 나서 생산, 판매, 재테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한다.
베트남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에 근무하는 한국 직원도 대거 참가한다. 베트남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쌓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시장이다. 연간 성장률 7%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도 9600만명에 달한다. 평균 연령은 30세에 불과하다. 삼성, 엘지,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은 베트남에 대한 천문학적 투자를 이어왔다.
행사 참가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받는다. 선착순 30명만 모집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vietnam.theventur.es)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