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내외 15개 기업과 1098억원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는 9일 국내외 15개 기업과 투자금액 1098억원, 고용 527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9일 국내외 15개 기업과 투자금액 1098억원, 고용 527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9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와 에너지, 가전 등 국내·외 15개 기업과 투자금액 1098억원, 고용 527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체결내용은 자동차 분야에서 외국인 자본을 투자하는 디스커버에너지, 전기차 생산공장 신설하는 모헤닉모터스 등 7개사 580억원, 에너지 분야에 아시아플라텍, 부국전력통신공사, 성훈하이텍을 비롯한 7개사 490억원, 가전분야에 부성금속이 28억원 등이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특징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가속화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 투자와 친환경자동차 생산 공장 신축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186개 기업과 투자금액 1조3864억원, 신규 고용창출 8153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민선6기 투자협약 목표(160개 기업)의 116%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