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KEB하나은행, 마이마부(대표 양인수)와 '자동차 안심거래 서비스' 시행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 차량, 거래 등 중고차 거래와 관한 모든 과정에서 협력한다. KEB하나은행은 안전하고 투명한 상담을 비롯해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마부는 자사 구매동행 및 차량상태 점검서비스로 안심구매를 보장한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에서 하나은행과 제휴한 마이마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동차 구매 서비스를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말까지 마이마부를 거쳐 KEB하나은행에 1Q오토론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특별대출금리를 제공한다. 1Q오토론 대출가능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직장 재직이나 사업 영위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까지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통합영업본부 부사장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게 자동차를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