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전년 동기 比 60%↓

인터파크는 지난 3분기 거래액 905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1212억원으로 9.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0.1% 감소한 21억원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20.2% 늘었다.

투어 부문 거래액은 해외 항공권 판매 호조로 5% 증가했다. 숙박과 패키지 판매향이 모두 증가하면서 매출은 7% 늘었다.

ENT 부문 거래액은 레베카, 헤드윅, 벤허 등의 인기 뮤지컬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티켓 판매 증대로 17% 상승했다. 매출은 50% 확대됐다.


쇼핑 부문 거래액은 디지털 및 레저 카테고리 중심으로 판매량 증가로 6% 증가했다. 하지만 쿠폰 할인 증가에 따라 매출은 3% 감소했다. 도서 부문은 유아 인구 감소에 따른 유아동 카테고리 볼륨 감소로 거래액과 매출이 각각 각각 7%, 4% 하락했다.

인터파크,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전년 동기 比 60%↓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