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제주도 5번째 매장이자 칠성 지역 2번째 지점인 'ABC마트 제주칠성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칠성점은 ABC마트가 구축한 200호 매장이다. ABC마트는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칠성에서 내국인은 물론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ABC마트는 12일까지 전국 2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신상품을 포함한 전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지역 및 일부 매장은 11일 오전 11부터 선착순으로 유명 연예인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반스 스타일36'을 판매한다. 행사 매장은 ABC마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칠성점은 오픈을 기념해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3만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신발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ABC마트 200호점 기념 부직포 가방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 양말을, 1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각각 제공한다.
이외에도 7만원 이상 아디다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방향제 또는 USB 카세트를, 7만원 이상 스케쳐스 제품 구매 시 스케쳐스 양말을 받을 수 있다. 스타일36을 제외한 5만원 이상 반스 제품 구매 시 반스 스포츠 타올을, 라코스테 제품 구매 시 라코스테 키링을 각각 증정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제주칠성점을 열면서 하반기 목표였던 200호점 돌파를 무난히 달성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시장 흐름을 지속 파악해 독자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