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재단 체육대회에서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요구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성심병원 재단 측은 이에 대해 "이런 사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몇 사람이 됐든 그런 식의 강요를 받았다면 잘못된 일"이라며 "그런 의견이 있었다면 조사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장기자랑 등은 재단 산하의 각 기관에서 알아서 정하는 것"이라며 "특정 종목이나 의상 등 상태를 재단 차원에서 요구하거나 지적한 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